임신을 알리는 신호 9가지

임신을 하면 다양한 자각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 참고하면 도움 될 여러 가지 임신 징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생리 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 멈출 수 있으므로 다른 임신 징후들까지 확인해야 한다.

 

2.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고 때론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다.

임신을 하면 미열이 임신 13~14주까지 계속 될 수 있어 미열이 3주 이상 지속되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감기 등 다른 질병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 이 시기에는 약을 먹거나 방사건 검사를 받으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가능성 시기에는 조심해야 한다.)

 

3. 쉽게 피로를 느낀다.

 

몸이 노곤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수면량이 많아지거나 이유 없이 짜증이 나기도 한다.

 

4. 기미와 주끈깨가 두드러진다.

 

얼굴, 복부, 겨드랑이 등에 색소침착이 나타나거나 기미, 주근깨가 두드러지고 눈 주위가 거무스름해진다.

 

5. 아랫배가 땅기고 변비가 생긴다.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며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6.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생리 전 유방이 부풀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 초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7.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다. 임신 초기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의 점액으로 가려움증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하는 등의 경우에는 병원 질료를 받아야 한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듯 불쾌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임신 중기에 증상이 사라졌다가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머리가 방광을 누르면서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9. 입덧 증상

 

가벼운 구토, 식욕부진, 좋아하는 음식이 갑자기 싫어 지는 등 증세가 나타난다. 하지만, 첫 번째 임신일 때는 입덧 증상을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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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약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

 

A) 약을 먹었다고 무조건 태아에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20가지 정도로 항생제와 여드름 약 일부 등입니다. 또한, 이 약들도 임신 시기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다릅니다. 혹시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먹었다면 복용한 약 이름과 양을 체크해서 산부인과에 문의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