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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증상 예방 치료 방법 알아보기

임신 출산정보

by 신선한야채 2023. 6. 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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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로 사용되고 있으며, 넓은 의미에서는 임신 중에 발생한 고혈압성 질환이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전자간증만을 의미합니다. 임신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병으로, 중증으로 진전되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원인과 자각증상을 이해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에 발생한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신부의 5~10% 정도가 걸리는 병입니다.

(정확한 국내 통계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임신 20주부터 나타날 수 있는 자간전증의 초기 증상은 단백뇨, 얼굴과 손의 부종,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더 악화되면 자간증으로 되는데 자간전증의 증상에 발작과 혼수가 뒤따르는 형태입니다.

임신중독증의 정도는 경련으로 판단하는데 경련 증상이 있으면 "자간증", 경련 증상이 없으면 "전자간증"이라고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기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증상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며, 보통 고혈압, 부종, 단백뇨 순입니다.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고혈압과 부종 증세가 생기고 신장 혈관이 수축되면서 신장이 손상돼 단백뇨가 생깁니다.

 

<임신중독증 자각증상 체크리스트>

  • 팔과 다리, 얼굴 등이 심하게 붓는다.
  • 일주일간 체중이 0.5kg 이상 늘었다.
  • 시력 저하 현상과 함께 두통이 심하다.
  •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있다.
  • 뒷목이 심하게 뻐근하고 아프다.
  • 감기, 몸살처럼 고열과 오한이 있다.
  •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있다.

<임신중독증 자각증상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2개 이상의 증상에 해당이 되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여 임신중독증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중독증 대표 증상은?

 

임신중독증의 대표증상은 고협압, 부종, 단백뇨입니다.

 

1. 고혈압

 

임신한 지 20주 이후 최고 혈압이 140mmHg, 최저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혈압이 있다고해서 임신중독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혈압이 정상이던 사람에 비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2. 부종

 

임신 중에는 체중 증가와 관계없이 손발이나 몸 전체가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부은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빨리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단, 고혈압이나 단백뇨 증상이 함께 나타나지 않으면 단순 부종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 단백뇨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 때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인지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기검진 전이라도 하루에 한두 번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많이 붓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거나 약국에서 소변 검사 시약을 구입하여 자가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신중독증의 예방과 치료는?

 

임신중독증은 조기에 치료가 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치료될 수 있지만 질환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태아 및 산모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중독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임신 초기 예측하는 방법이 아직까지는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전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1. 적잘한 체중을 유지한다.

 

임신 전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임신 중에는 과다한 체중을 늘리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과다한 수분 섭취를 못해 몸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임신 후기에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임신중독증을 의심해야 하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조기검진

 

임신 초기에는 임신중독증을 예측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려운 현실입니다. 다행히 산모들은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매주 진찰을 받아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임산부는?

 

  • 고령 임신이나 쌍둥이 임신인 경우

만 35세 이상의 임신부는 20~30대 임신부에 비해 발병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노화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병이 쉽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쌍둥이 임신부는 모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일반 임신부 보다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 고혈압이 있는 경우

임신 전 부터 혈압이 높은 사람은 임신 후 혈압이 더 올라가거나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병을 앓는 임신부는 신장의 부담이 커지게 때문에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에 걸리면 태아가 너무 커져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일반 임신부에 비해 발병률이 40배 높습니다.

  • 비만인 경우

살이 찌면 신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사람은 발병률이 3~4배나 높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산부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확인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임신중독증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진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지만 조기 발견만 하면 누구나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고 생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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